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희망을 주는 책 소개> 위험한 경제학

이시대 2013. 1. 13. 22:34

한국사회를 고민하는 것에 있어서 최근 '경제'를 빼놓고 설명하는 사회현상이 얼마나 유효한가를 생각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누구나 정치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되지만 경제 이야기는 어려워 한다는 사실이 저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아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당분간은 경제책을 열심히 읽을 예정입니다.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지은 <위험한 경제학, 선대인>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저 역시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매우 감성적으로 비합리적으로 '믿음' 에 근거해 사고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버블로 인해 나타나는 불길한 징조들을 보며 한국 상황에 대해 절감했습니다. 부끄러움이 앞선 나머지 어렵겠지만 경제학 공부를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들어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서울대 이준구 교수는 본디 합리적 시장주의자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이 합리적 시장주의자는 현재 시장의 실패와 여론의 왜곡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종부세와 관련한 내용은 정보를 가진자들의 여론 왜곡과 이기심이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내용을 통해 '세금'의 중요함을 막연하게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이준구>는 또 한권의 교과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