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무라 고지1 <희망을 주는 책 소개> 중국역사서적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적어도 6자 회담 국가들의 기초적인 역사 이해는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중요한 과제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그러한 거창한 명분을 세우지 않아도, 역사 읽기는 그 자체가 흥미롭고 재밌다. 특히나 인접한 국가들의 구성원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한다면 적어도 그곳으로 여행을 간다하더라도 쓸만한 것 아닐까? 중국과 같은 변혁과 복고가 난무한 나라의 역사읽기는 흥미의 요소가 넘친다. 13억의 인구가 결집해 있는 나라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 기초만이라도 추적해보자. 특히나 관심가는 것은 사회주의 국가의 국가운영 방식은 서구나 한국과 같은 민주적 통제를 받지 않기에 권력의 집중이 심하고, 통제성이 강하다. 어찌보면 폐쇄성 짙은 이런 집단에서 발견되는 자주성과 자립성 같은.. 2013.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