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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2

한명회 한명회김동환의 view 2014/10/06 00:37 김동환 "본래 길가에 집을 지으려면 3년이 가도 완공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이제 공이 큰 뜻을 세웠으니 오직 실행이 있을 뿐입니다." 이 남자의 조언에 따라 수양대군은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해, 단종을 강력히 보위하던 권력의 실세 김종서를 선제공격하는 데 성공해 결국 보위에 오를 수 있었다. 작은 키에 큰 머리, 선천적인 사시로 인해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남자는 수양대군의 측근이자 남자의 벗인 권람의 추천이 있고서야 겨우 30세가 되어 경덕궁 궁지기 같은 말단직을 얻었을 뿐이었으나 남자의 인물됨을 아는 권람은 그를 적극적으로 수양대군에게 소개시켜줬다. 남자가 주로 한 일은 허름한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김종서 진영의 정보를 빼내어 수양진영에 보고.. 2019. 1. 29.
한명회 "본래 길가에 집을 지으려면 3년이 가도 완공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이제 공이 큰 뜻을 세웠으니 오직 실행이 있을 뿐입니다." 이 남자의 조언에 따라 수양대군은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해, 단종을 강력히 보위하던 권력의 실세 김종서를 선제공격하는 데 성공해 결국 보위에 오를 수 있었다. 작은 키에 큰 머리, 선천적인 사시로 인해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남자는 수양대군의 측근이자 남자의 벗인 권람의 추천이 있고서야 겨우 30세가 되어 경덕궁 궁지기 같은 말단직을 얻었을 뿐이었으나 남자의 인물됨을 아는 권람은 그를 적극적으로 수양대군에게 소개시켜줬다. 남자가 주로 한 일은 허름한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김종서 진영의 정보를 빼내어 수양진영에 보고하는 일이었다. 이 볼품없는 남자의 정보는 수양대군 진영에는 .. 201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