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정치1 <희망을 주는 책 소개> 닥치고 정치 사진은 퍼온 사진입니다. 간만에 학술서적 같은 느낌이 나지 않는 책을 읽었습니다. 나는 꼼수다의 애청자로서 김어준 총수의 언어를 책으로도 만나는 일은 시작부터 설레였죠. 이런 명랑한 책은 원래 출퇴근용인데 지하철안에서 혼자 계속 키득키득거렸네요. 명랑시민 정치교본인 이 책은 정치를 멀리있는 무엇으로 보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무엇으로 인식하자고 합니다. 그 토대에서 분석한 정치현장은 때로는 진지하고, 대부분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정해놨습니다. 그런데 내공이 상당하죠. 김어준 총수는 대체 원래 뭐하던 인물이었나 절로 궁금해집니다. 주변에 이런 포스를 가진 분들이 몇명 있긴한데 이 정도 수준까지 가는 걸 보면 상당히 놀랍죠. 이명박 정권에서의 각종 비리들에 대한 이면과 부각될 대권주자의 분석, 야권의.. 2013.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