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광복회1 <희망을 주는 책 소개> 우리민족해방운동사 중국에 역사 답사를 다녀온 후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사실 모르고 살아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우리의 역사가 이렇듯 처절하고, 가슴 저미는 일이였는지, 또 그러한 처절함을 전혀 모르고 살았던 지난 시기에 대한 후회와 반성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가장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식민지 운동가들의 고뇌를 그간 너무나 형식적으로 이해하지 않았던가. 특히나 민족주의 우파의 운동과 개량주의자들의 삶이 마치 민족해방운동의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했던 의식의 미숙함을 이제는 바로잡아야겠다. 이 시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를 진지하게 읽었다. 비록 이 책이 연구서고 1990년의 인식이긴 하지만 식민지 해방운동 전체를 관통하는 쟁점들을 분석함으로서 중요한 물음들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었다. 책은 크.. 2013.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