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패권주의1 <희망을 주는 책 소개> 영남민국 잔혹사 휴일을 맞아 정말 진지하게 읽은 책이었다. 무언가 간지러운 부분에 대해 어디가 간지러운지 진단이 가능했다고나 할까? 김욱 기자의 는 2007년 출간이 됐다. 당시는 노무현 정권의 후반기로서 정권 5년의 성과에 대해 혹평을 하는 출판물은 예사로 보였던 것 같다. 그런 분위기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일거에 뒤집혔다. 하긴 망자에 대한 지난친 비판은 자칫 부관참시로 비춰질 수 있어서 동양적 예우가 있는 한국인들은 설사 비판자라도 놀라운 추모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았던 것이다. 는 한마디로 노무현 까기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그 동안 출판되었던 비판 서적의 대부분은 경제성과적인 측면에서 아니면 정책적 차원에서의 평가서였다면 는 권력구조와 정치이데올로기를 놓고 노무현 정권을 도마위에 올렸다... 2013.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