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영1 홍국영과 소년 출세 홍국영과 소년 출세김동환의 view 2015/01/07 00:36 김동환 홍국영과 소년출세 뒤주에 8일이나 갖혔던 사도세자의 죽음은 그 방식에 있어 매우 경악할 만 했다. 영조가 취했던 이런식의 상황 설정은 신하들에게 있어 죽음을 둘러싼 해석과 이후의 행보를 결정하는데에 있어, 그 온도차이를 매우 심하게 벌려놓았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즉위 일성으로 아버지의 신원을 엄포했을때, 이미 택군현상이 발생한 조선 정계에서 정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극단을 달렸을 것이란 추측은 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정조는 비교적 집권 초반의 권력누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는데, 이는 그의 비서실장 아니 특무실장 '홍국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조 역시 이전의 강력한 군주의 권력운용 방식대로 왕권의 강화를 위해서는 외척의 발호를 .. 2019.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