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국가1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창립 인사말 존경하는 선, 후배 동지 여러분! 흥사단의 미래를 책임져보겠다고 각오한 청년 단우들이 몇개월의 노력을 거쳐 창립 102주년 기념식을 맞이한 오늘,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창립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모여주신 선 후배 동지 여러분, 단의 심장이 되겠다 자처한 이 청년들에게 참 고생했다 큰 박수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32세의 청년 도산 안창호는 일제의 수배망이 펼쳐지자 그 유명한 거국가를 남기며 이곳 한반도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로부터 국가를 운영해달라는 회유를 받을만큼 매력적이었던 도산은 그러나 타협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에 독립운동기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끝에 상해임시정부 탄생의 산파를 맡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세웠으며 독립운동 진영이 단결하지 못하고 분열할 때, 유일당운.. 2015.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