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울에서도 상당한 숫자의 헌책방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주로 주말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평일에도 시간이 한가할때, 그러면서도 사야할 책이 있을때는 언제나 헌책방들을 이용해왔습니다. 지금껏 제가 돌아다닌 곳은 그래도 저의 생활동선과 맞물린 곳이지만 앞으로는 좀 더 구석구석에 위치한 책방들을 찾아내고 또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번의 책방 역시 제 생활동선 안에 있는 쌍문동 '서라벌 서점'입니다.
4호선 쌍문역에서 내려서 방학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 보통 '소피아호텔 사거리'라고도 하는데요. 여기서 방학동으로 가는 고갯길(정의여고 방향)로 조금만 오르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종종 인물 평전을 사곤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학교 주변에 있는 만큼 참고서, 학습서가 눈에 많이 띄긴했습니다.
있는 편입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몇권정도 있고, 혼불, 태백산맥, 한강 류의 대하소설도 군데군데 눈에 띄는 것을 보면 그래도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책방들이 많이 죽어가는 것 같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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