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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2

<처절하게 독서하기> 누가 미국을 움직이는가 누가 미국을 움직이는가.(소에지마 다카히코, 들녘, 2001) “보수, 혁신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미국의 정치구조” 2009년 9월, 미국 국민 3200만 명은 일제히 TV앞에 눈길을 고정시켰다. 그들은 흥분을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았다. 대통령 오바마는 이날 미국의 건강보험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에 대한 혐오보다 하나의 긴장감 있는 스포츠로 여기는 미국 사회는 이 소식이 가져 올 영향에 한껏 부풀게 되었다. 대단한 도전이다. 미국의 의료서비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편인데, 각종 보험회사 같은 사기업이 이를 방어하고 있어서 저소득층에 대한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었다.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선거 때마다 이에 대해 언급했지만 철옹성을 무너뜨리기 쉽지 않았다. 오바마의 건보개.. 2013. 2. 26.
<희망을 주는 책 소개> CEO 대통령의 7가지 리더십 어느날 역사를 전공하는 한 선배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받게 되었다. , 순간 한마디 내뱉으려다 말고 책을 찬찬히 훑어보았는데, 내뱉다간 실수를 할 뻔했다. 평소 정치권력에 CEO를 붙인다거나 정치행위를 한명의 위대한 결단쯤으로 해석하려는 책들은 10중 8,9 정치해석을 잘 못하는 사람이 쓴글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원제가 로서 CEO같은 문장은 있지도 않은데 상업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CEO를 붙인 것 같다. 아무튼 리처드 닉슨, 도널드 레이건,제럴드 포드, 빌 클린턴 대통령의 정치스타일과 중요한 사건등을 분석함으로서 책의 재미를 높였다. 여름 휴가철 '정치가'들이 읽어봐야 할 책으로 부족함이 없겠다. 201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