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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동네 안에 국가 있다를 읽고

by 이시대 2013. 6. 1.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강추한 이유를 알겠다. 

상당수 정치인들 책 특징 중 하나는 과도한 자의식이 책 곳곳에 서려 있다는 것인데 
그 자의식의 수준을 보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단어들을 보면 간단해진다.  실제 일을 추진하며 고민하는 사람과 허공에 붕 떠 자신의 의지와 근면, 성실 등의 품성만 강조하는 사람은 쓰는 단어가 다른 법이다. 

당연히 전자를 통해 일을 배워야 하며, 그런 책이라면 다소간의 자의식은 얼마든지 존중할 수 있다고 본다.성북에 살면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성과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길래, 찾아보게 된 ' 동네 안에 국가 있다' 는 나에게 성북 이해하기의 폭을 대폭 넓혀주었다. 

적어도 1000일동안 고민의 산물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나에게 들어왔으니 역시 책읽기의 묘미한 이런 것이 아닐까. 

구청장 비서실장을 하면서 실무자로서 보낸 경험과 청와대 경험을 통해 지역과 중앙의 정책 흐름을 배운 저자가 낸 480페이지 분량의 책은 그래서 상당히 튼튼한 교본일 수 밖에 없다. 


능력의 한계상 이것을 압축해서 정리하기는 어려우나 책에 나온 필요한 단어와 인물들은 최대한 기억해놓을 계획이다. 






기본 개념. 
기초생활수급자, 친환경무상급식, 뉴타운, 마을정당, 생활구정위원회, 방과 후 아동종합돌봄네트워크, 사회적 책임 조달제도, 인권영향평가, 기업형 슈퍼마켓, 도시재생전략, 협동조합, 마을기업, 생활임금, 참여대의민주주의, 코인스트리트, 사회적 경제, 자활공동체, 사회적가치법, 소셜카페, 2030서울도시기본계획, 통장리더쉽교육, 주민참여형 재생방식, 성북절전소,  RFID종량처리시스템, 도보10분프로젝트, 민간거버넌스, 지자체간mou, 주민참여예산제도, 

법. 
유통산업발전법, 사회적기업제품우선구매법, 성북구1인창조기업육성및지원조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서울시도시및주거환경조례, 

행사 
성북구도시아카데미, 수요구정포럼, 

문건. 
성북구영세제조업실태조사용역보고서, 성북마을만들기 기본계획수립연구, 

책. 
지방자치론(김병준), 미국대도시의죽음과삶(제인 제이콥스),  서울은도시가아니다(이경훈), 다시마을이다(조한혜정), 작은민주주의친환경무상급식, 주민참여예산길라잡이백서, 주민참여거버넌스, 수요자와과재중심의7대전략과제, 

사람. 
최장집 고려대 교수, 이태수 꽃동네 대학교 교수, 박종철 전 생명의 전화 이사장, 조대엽 고려대 교수, 신계륜 국회의원, 유승희 국회의원, 임형균 김문수 이미성 이경애 시의원, 신재균 구의회 의장, 임태근 부의장, 김태수 이윤희 나열한 목소영 박계선 이일준 정형진 강정식 김일영 김대종 박순기 소정환 윤이순 이감종 이인순 민병웅 권영애 김원준 김춘례 윤정자 구의원, 김병준 국민대 교수, 송경용 신부, 박학룡 장수마을 대표, 박영숙 느티나무 도서관 관장, 정미숙 한국가구박물관장, 김수현 세종대 교수 

조직. 
함께하는 성북모임, 커뮤니티링크, 더 허브, 사회적기업허브센터, 대지를위한바느질, 장애인극단판, 생협, 사회연대은행, 나눔과미래,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 동북4구 발전협의회,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일자리정책과, 생활임금추진위원회, 장수마을, 동네국수, 소리마을, 녹색환경정책추진위원회, 서울북부녹색소비자연대, 성북친환경급식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성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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