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군부정권에서 오는 역사적 무게감보다 전두환 신군부는 다소 고민할 부분이 적다.
여전히 그래도 전두환 집권기엔 경제가 좋았다며 좋은 시기 아니었냐 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군부독재가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논거로 '이 시기'를 사용하기엔 부족해보인다.
박정희는 엄청난 추종자들이 있지만 전두환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집권 당시의 권력을 생각해봤을 때는 아이러니 하지만 의문은 쉽게 해소된다. 철저히 명분이 없는 정권이기 때문이다. 아예 선거라는 건 해보지도 않았으며(체육관선 빼고) 폭압정치는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나 광주학살만 생각하면 왜 아직도 저렇게 멀쩡히 남아있는가 하며 열이 솟구친다.
한국의 역사가 가장 어두워보였을 이 시기를 만화를 통해 접근해보자.
<만화 전두환, 백무현, 박순찬, 시대의 창>
*만화 박정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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