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전 국회의원)씨가 책임편역한 이 책은 부시정보 외교라인 핵심들의 사고와 판단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조류는 미국의 국가적 이익(national interest)이다. 동맹의 이익을 먼저 신경써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핵심 전략이 무엇인지를 아주 차분히 응시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장성민 전 의원이 어떻게 보면 정치적 운이랄까? 뭐 이런건 크지 않은 것 같지만 사고능력과 성실함은 이곳저곳에서 읽힌다. 특히나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입지가 있는 만큼 이 책을 추천해본다. 비록 부시행정부의 일이지만 오바마 행정부와의 큰 차이점이란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다.
저자가 최근에 쓴 <전쟁과 평화>라는 책도 권유해본다.
<한반도 리포트, 장성민,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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